존 소포릭 <부자의 언어> 1부 (부자 들의 사고방식과 관점)

오늘 포스팅에서는 존 소포릭의 <부자의 언어> 라는 저서를 읽으면서 부자들이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 그 관점에 대해 배워보고 기억해두고 싶었던 부분들에 대한 내용들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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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언어는 현실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테크 책이라기보다는 부에 대한 철학과 기본적인 개념을 가르쳐주고, 경제적인 가치관을 세워주며, 이를 위해 멘탈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부자의 언어

책은 픽션과 논픽션이 반반 섞여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각 챕터마다 여러가지의 작은 가르침들이 있고, 각각의 가르침을 주제로 차근차근 내용을 풀어갑니다. 큰 부를 이뤄낸 정원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픽션의 일부가 먼저 나오고, 그 뒤에 작가가 챕터의 주제와 관련해 이를 자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시켰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이는 논픽션 부분이 이어집니다.

부, 경제적 자유, 습관, 가치, 정신수양 등 각 챕터의 수많은 가르침들은 부자들이 어떤 시선으로 인생을 바라보고, 어떠한 삶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그 중 인상깊었던 부분들을 다시한번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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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활동

 

저자는 효과 활동​ 이란 목적을 달성하거나, 그것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행위라고 이야기합니다.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제대로 된 일' 을 하는 것이 '일을 제대로 하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제대로 된 일을 한다는 것은 목표한 결과를 이뤄낼 수 있는 효율적인 일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항상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일하는데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행동으로 전환하여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효과적인 활동을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그저 열심히 하는 것이 때로는 올바른 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빽빽하게 채운 스케줄표를 수행하는 것보다 단순성을 추구하며 목표에 도움이 되는 것들로 행동의 범위를 좁히고, 더 작은 것에 집중을 하는 것입니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효과 활동들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그 작은 행위를 하는 데에 시간을 사용한다면 큰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한 행동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면
최선의 활동들을 하는 데만
시간을 쓰도록 일정을 조정하라.

1장 - 인생수업 : 효과 활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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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시간

 

저자는 효과 활동에 이어 효과 시간 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효과 시간은 앞서 말한 제대로 된 일을 하는 데에 사용되는 시간입니다. 저자는 이를 무의미한 시간의 반대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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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시간은 성과를 내는 데 필요한 일을 양적으로 하는 노력의 시간이고, 이는 우리가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나아가는 것을 도와줍니다.

우리는 항상 너무 바빠서 뭔가를 더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 일상 속 그저 흘려보내는 시간들을 좀더 활용하고, 그 시간을 꾸준히 쌓아나갈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지만,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강한 영향력을 가집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동안 매일 자신의 목표에 시간을 들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들의 이면을 잘 보지 못합니다. 그들 역시 똑같이 가족이나 생계 등 일상 속 수많은 요구에 시달리면서도 홀로 보상이 확실하지 않은 불확실한 일을 하는 데에 매일같이 시간을 들이고 있었다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매일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대부분의 꿈들이 죽어간다.
그래서 나는 효과 시간​을 늘리고자
제대로 일정을 조정했다.

1장 - 인생수업 : 효과 시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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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거림

 

꾸물거림은 행동이나 결정을 미래의 '언젠가' 로 미루는 것을 말합니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언젠가' 그 일을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사실 정신을 유지시켜주는 작은 거짓말 입니다. 꿈에 대해서 '못 해' 라고 말하는 순간, 우리의 정신은 무너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못한다고 말하지 않고 그저 언젠가로 그 일을 미루게 되는 것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머리로는 알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고 그 방아쇠를 당기지 못합니다. 그러는 동안 꿈은 서서히 희미해주고 죽어버리게 됩니다. 꿈에 대해 '못 해' 라고 말하는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라는 말은 당장의 불편과 변화에서 나오는 불안을 피하려는 핑계에 불과하고 이것은 우리를 수동적으로 만듭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 일의 방아쇠를 당겨보는 것은 결코 두려운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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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성장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머리아픈 문제가 없지만, 동시에 변하는 것 역시 아무것도 없는 그러한 인생은 지루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바라고, 문제없는 인생을 선택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그들이 게을러서일 수도 있고,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안정된 환경을 유지하는 것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더 나아가는 과정을 겪지 못한다면 인생은 결국 시작한 곳에서 마감하게 됩니다. 저자는 식물이 태양을 향해 자라는 것처럼 인간 역시 늘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쪽을 향해 가야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능력 밖에 있는 목표 하나를 선택하고 그것을 달성하며 성장하고, 이후 또 다른 능력 밖의 목표를 선택하며 자기 자신에게 도전하면서 스스로를 성장시켜야합니다. 개인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불가능한 목표이며, 목표와 잠재력은 서로 영향을 주며 커져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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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저자는 목적을 개인의 욕심을 초월한 목표라고 이야기합니다. 큰 부를 얻기 위해서는 현재의 소득과 저축에 만족하는 것에서 나아가 저축액 이상의 부를 이루겠다는 목적이 필요합니다. 현재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목적이 있어야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인간은 목적이 있는 인생을 추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태어났고, 무엇이 우리 자신을 행동하게 하는지 알게 된다면 자신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부를 일구는 데는
지속적인 불편이 따른다.
또한 일신의 안락보다 더 큰 명분이
언제나 우리를 움직인다.

4장 - 인생수업 : 목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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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정도에서 마치고 다음 글에서 내용을 더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해당 저서는 재테크 지식을 알려줄 것만 같은 제목에 비해서 생각보다 추상적인 내용들이 많은 책이지만,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던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올바른 마인드 세팅이 중요하기에 어렴풋이 머리 속에만 가지고 있고 잘 정리되지 않았던 어떠한 가치관이 구체적으로 마음 속에 자리잡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글에서 책의 또다른 내용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존 소포릭 <부자의 언어> 2부 (부자 들의 가치관, 사고방식)